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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복귀 임박 한소희, 본업도 재밌을까 [줌인]

류준열과의 열애로 세간을 들썩였던 한소희가 본업으로 복귀한다.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이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연기만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0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폭설’은 아역 출신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호평받았다. 영화는 한소희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텀에 오르기 전인 지난 2019년 촬영됐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배우보다 SNS 스타에 가깝던 그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순 멜로, 청춘물이 아닌 여성 간 사랑을 다룬 GL(Girl’s Love) 장르란 점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폭설’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역시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 초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작품의 호불호는 갈렸지만,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가며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이들 작품들은 한소희가 개인사 소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업계 선배이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를 공개 저격하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구설에 올랐다. 한소희의 SNS 대응이 거칠어 질수록 여론이 안 좋아졌고, 결국 두 사람의 열애는 공개 2주만에 한소희가 SNS에 니콜 키드먼의 이혼 직후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됐다. 연애는 허무하게 끝났지만 배우 이미지에는 지울 수 없는 생채기가 났다. 운명의 장난처럼 때마침 한소희는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들의 재계약도 줄줄이 불발됐다. 환승연애 논란과 무관하게 재계약이 끝났다는 게 광고주들의 공식 입장이었으나 직전까지 대세 광고 모델로 각광받던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일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간 각종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연예인들이 그러했듯 떠나간 대중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오로지 본업으로 승부를 보는 것뿐이다. 한소희 역시 본업으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1 05:55
연예일반

샤이니 민호, 학폭 논란 속 미담 터졌다.. “얼굴 작고 인성도 좋아”

연예인들의 학폭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학창 시절 미담이 공개됐다.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이니 민호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본인이 민호와 고등학교 동창생이었다고 소개했다.A 씨는 “학교가 남녀각반이었는데 (민호는) 진짜 잘생기고, 성격도 시원했다. 또 당시 샤이니 데뷔 직전이었는데 학교도 나름 잘 나왔다”고 칭찬했다. 또한 민호에 대해 “친구들이랑 선생님 준다고 소녀시대 사인도 받아주고 인성도 야무져서 다 좋아했다”며 “얼굴도 작은데 눈코입이 뚜렷해서 주변 남학생들 다 오징어로 만들었다”고 회상했다.운동 실력도 뛰어났다고. A 씨는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축구하면 여자애들이 걔만 응원해서 상대적 박탈감 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친형도 서울대 출신에 인성 좋다더라”, “정말 투명한 내 가수라 자랑스럽다”.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 한 거는 해명하자”, “참 일관적인 삶을 산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4:15
연예일반

한소희, 이윤진, 황정음…끝없는 SNS 폭로에 높아지는 대중의 피로 [현장에서]

한소희, 이윤진, 황정음 등 유명인들의 사적인 폭로가 유행이 된 요즘이다. 한 차례 폭로를 한 후 논란이 잦아들었는데도, 또다시 SNS에 불을 지피면서 사태를 겉잡을 수 없게 만드는 형국이다.배우 류준열과 ‘환승연애’ 의혹으로 논란이 된 한소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 마디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의 “재밌네”라는 글로 인해 ‘환승열애’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내용이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가 작년에 이별한 것이 맞으며, 자신은 올해 초 류준열과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에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한소희와 혜리 양측이 각각 사과 입장을 내며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가 이 같은 글을 올리면서 세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또 화두에 오르게 된 것이다.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고 혜리를 겨냥했다. 앞서 혜리가 입장문에서 “(류준열과) 11월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난 후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한소희는 이어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 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라며 거듭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소희는 악플러를 향해서도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과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 노릇”이라고 남겼다.한편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도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범수의 이중생활, 시어머니의 폭언 등을 폭로했던 이윤진은 29일 이범수의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조용히 해결하겠다는 주장과는 달리, 이윤진은 다른 게시물을 추가로 게재하며 이범수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혼 사유는 불륜이 아닌 성격 차이’라는 기사 제목을 캡처해 올리며 “차라리 (다른 이와)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이범수가 이윤진과 아들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해서는 “(연락을) 막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나에겐 업계 사람들 욕을 할 뿐이다. 15년간 들었는데 굉장히 피곤하면서 세뇌되는 (욕이었다)”이라고 주장했다.황정음 역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전해지기 전,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사진 등 게시물을 연달아 올려 여러 추측을 낳았다. 결국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이라 것이 사실로 확인됐는데, 이후 황정음은 SNS에 남편의 외도를 시사하는 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 최근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복귀한 황정음은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하며 이영돈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개인 SNS 계정에 어떤 게시물을 올리든 개인의 자유다. 각자의 입장과 억울한 부분에 대해 해명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이름만 대면 아는 다 아는 유명 연예인들의 폭로성 SNS 게시글이 연이어 화제가 되면서 대중의 피로감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지 않느냐’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세상에서 보고 싶지 않아도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게 뉴스고 SNS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연예인들이 그걸 모르지는 않을 테다. 한소희가 SNS에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라”고 밝혔지만 그가 먼저 스마트폰을 내려놓길 바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7:55
연예일반

[줌인]제니→소연, 스타들의 은밀한 취미 공유.. 부계정 인기인 이유?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는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만들고 취미를 공유하는 게 대세다. 그룹 (여자) 아이들 전소연,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슬기 역시 부계정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여자)아이들 내 ‘단장님’ 전소연의 반전 매력이다. 그는 지난달부터 자신의 부계정 ‘쏘리사’를 통해 계란 삶는 법부터, 고구마 굽기, 간장 계란밥 맛있게 하는 법 등 다양한 생활 꿀팁을 공유 중이다. 맛집 추천도 한다. 본인이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한 훠궈집을 언급하면서 “종류가 엄청 많다. 둥근 당면, 도삭면 등 특이한 종류가 많아서 좋다”며 “여기서 저 보면 모른 척해달라”는 귀여운 경고까지 한다. 전소연 표 부계정의 매력은 직접 만드는 영상이다.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보이는 영상에 전소연이 직접 녹음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중간중간 효과음도 빼먹지 않는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전소연의 부계정은 누리꾼들에게 반전으로 다가왔다. 반응도 좋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 4일 기준 팔로워 21만을 달성했다. 평소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게 취미라고 밝혀왔던 블랙핑크 제니는 본인의 부계정을 이 사진들을 전시하는 작은 갤러리로 만들었다. 광활한 풍경 사진, 본인 셀카, 지인들, 반려묘까지 보는 내내 제니와 내적 친밀감이 상승하는 기분이다. 제니는 2019년 5월부터 부계정을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팔로워 수는 462만 명이다. 레드벨벳 슬기 역시 2021년 7월부터 ‘BY. SSEUL GI’ 부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콘셉트는 그림이다. 슬기가 직접 그린 감각적인 그림들이 계정에 들어간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기는 또 제니와 마찬가지로 필름 카메라 취미도 가지고 있는데, 차별점이 있다면 풍경보다는 인물을 위주로 찍는다. 슬기 표 필름 카메라는 깔끔한 게 매력이다. 주로 레드벨벳 멤버들이 피사체에 담긴다. 팔로워 수는 57.2만이다.이처럼 스타들의 부계정이 인기인 이유는 바로 친근함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공개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경우 팬들은 스타들과 더 가까워진 기분을 느낀다. 리얼함을 더 중요시 하는 현재 문화에 딱 제격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연예인들의 경우 매니지먼트를 통해 공식 계정을 만들고 관리받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연차가 높은 아이돌은 본인이 관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회사의 허락 또는 협의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부계정은 경우에 따라 매니지먼트의 관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스타들 입장에서도 팬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스타그램 앱 자체에 대한 인기가 상승한 것도 요인이다. 인스타그램은 가입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익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MZ세대는 이 기능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지인들과 소통하는 ‘본 계정’과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비공개적으로 운영하는 ‘부계정’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여러 개의 계정 운영이 용이한데, MZ세대는 부계정을 자신이 공부한 것을 올리거나 엽사(엽기사진), 공식 계정에 말하지 못한 속마음 등 하나의 일기장처럼 사용한다. 스타들 역시 인스타그램의 부계정 기능을 이용한 사례가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05:49
연예일반

레이디제인X김세연 특별한 협업 '헬로아트'.. 13일 방송

가수 레이디제인과 2019년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만난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첫 방송하는 MBN ‘헬로아트’는 21명의 스타큐레이터와 선발된 21명의 작가가 각 1명씩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쇼능 프로그램. 여기서 레이디 제인과 김세연은 각각 큐레이터와 미술 작가로 활약한다. 연예인들로 구성된 스타큐레이터들은 짝 지워진 작가들의 철학과 히스토리를 취재한 후 해당 작가와 작품을 판정단에 소개하고 5명으로 구성된 판정단은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작품 자체가 아니라 큐레이터와 작가의 호흡과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하는 것.매주 3팀씩 총 7주간에 걸쳐 경쟁이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는 각 주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 선발전을 치룬다. 매주 ‘아트테이너’, ‘키치&팝아트’, ‘추상화의 대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첫 방송은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 ‘아트테이너’ 특집으로, 다재다능 만능 작가 ‘전설’, 20년 차 배우 작가 ‘김리원’, 미스코리아이자 화가 ‘김세연’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의 개그맨 김용명, 홍록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각각 스타큐레이터를 맡아 이들의 새로운 컨셉의 아트 오디션 예능을 선보일 예정. 첫 화에서는 특히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미스코리아 화가 ‘김세연’의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전시물과 작품을 설명하는 직업인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 ‘한젬마’, 한국미술협회장이자 서양화가 ‘이광수’, 미술 평론가 ‘유진상’, 아트코드 갤러리 대표 ‘최아진’이 심사를 맡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14:26
예능

[단독] 여자축구 이어 여자야구 예능 론칭..사오리·유희관 확정

여자축구에 이어 여자야구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N 스포츠는 여성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치고 달리는 여자들’(이하 치달녀)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세부 기획을 모두 마친 상태로 12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치달녀’는 초보 여자 야구선수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총 8부작이다.프로그램 출연자은 복수의 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출신이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이 아닌 타 종목의 선수들로 꾸려진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육상, 테니스,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들이 야구를 위해 뭉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 등 비스포츠 선수인 연예인들도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을 이끌 감독, 코치진도 막바지 섭외 중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유희관이 출연하며 또 다른 프로야구 선수 출신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 유희관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특유의 입담과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터라, 여자 야구 팀을 어떻게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다. ‘치달녀’ 팀은 현재 연습에 매진 중이다. 야외 구장에서 연습을 진행 중이지만 동계 시즌에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 추위를 피해 실내 구장에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구장이 구축된 경기도 일대를 알아보고 있다.경기를 펼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사회인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 초등학교 유소년 야구단 등 다양한 팀과 격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JTBC ‘뭉쳐야 찬다’, ‘최강야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각 방송사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자 출연진으로 꾸려진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문 스포츠 선수들이 아닌 모델, 아나운서, 개그우먼, 스포츠인 가족 등 비선수 출신들로 멤버를 구성해 신선함을 줬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올해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재미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여자 축구 붐도 일었다. 그런 만큼 ‘치달녀’도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과 불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KBS N 스포츠는 ‘치달녀’는 내년 1월 중순 방송 편성을 목표로 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8 15:15
연예일반

“韓 마약청정국 아냐” 마약 드라마, 활발히 제작되는 이유는 [줌인]

“더 이상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 아니야.”(‘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대사)최근 연예인들의 마약 이슈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그 때문인지 ‘마약 소재’ 드라마도 주목받고 있다. 그간 누아르 장르에서나 흔하게 등장했던 ‘마약’이 다양한 작품의 소재로 쓰이며 시청자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만 230명이다. 지난해 전체 사범인 1만 8395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같은 기간 대비 47.6% 증가했다. 마약 사범 통계가 시작된 1990년(4222명) 이후 최초로 2만 명을 넘어섰다.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 마약을 소재로 한 작품도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 ‘마약 소재’ 콘텐츠, 활발히 제작JTBC ‘힘쎈여자 강남순’, U+모바일tv ‘하이쿠키’,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 두 달 사이 공개된 ‘마약 소재’ 드라마다. 세 작품 모두 ‘마약’이 주요 소재지만 각각 다른 장르로 풀어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코믹 히어로물이다. 배우 이유미, 옹성우, 김정은이 마약을 유통시키는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하이쿠키’는 하이틴 스릴러 장르로 집중력을 향상해주는 정체불명의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는 내용이다. 쿠키 한입으로 욕망을 이뤄준다는 신선한 소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두 작품은 사람들이 왜 마약에 빠지고, 얼마나 쉽게 마약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가감 없이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악의 악’은 지창욱이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직에 잠입하는 과정을 그렸다. 전회차 공개된 상황에서도 한국형 누아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 위험성 강조 ‘선한 영향력‘‘마약 소재’ 작품과 관련된 인물이 직접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할 경우 그 영향력은 더 크다. ‘최악의 악’ 강남연합의 보스이자 마약 유통의 중심 정기철을 연기한 위하준은 최근 인터뷰에서 “마약은 중대한 범죄다. 하지만 그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한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지난해 공개됐던 넷플릭스 ‘수리남’의 실존 인물 김희준 변호사 역시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은 환상”이라며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드라마의 영향력을 앞세워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20일 ‘마약 근절’ 메시지를 강조한 마약 검사 포스터를 서울 지하철역과 대학교 등에 배포한 것. 포스터에는 음료 등에 들어간 마약을 검사할 수 있는 간이 검사지를 다량으로 부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지를 이용해 본 시민들은 제작진의 행보를 극찬해 선한 영향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마약’ 시청률 도구로 사용돼선 안 돼마약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성을 강조하는 드라마가 활발히 제작되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약이 자칫 재미를 높이는 도구로만 사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약을 다룰 때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느냐가 중요하다. 마약의 심각성보다는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소재로 사용되는 측면이 강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환자인데 그런 관점들이 많이 없다. 마약 피해자 중심의 드라마들이 제작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05:22
뮤직

“사실 무근, 강경 대응”...무분별 마약 파문 루머에 연예계 예의주시 [종합]

“사실 무근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에 법적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일부 아티스트들을 향한 무분별한 마약 의혹 추측에 각 소속사들이 이 같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나섰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GD)이 마약 의혹에 휩싸이더니 그 여파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퍼지고 있는 것. 때 아닌 해명 요구에 해당 아티스트는 물론 소속사 역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중심으로 경찰이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를 내사한다는 기사 형식의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이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번 마약 파문에 언급되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 여배우 등의 내사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해당 사실이 포함된 한 매체의 기사 역시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라고 바로잡았다. 사실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정식 언론사 기자로부터 쓰여진 기사가 아닌 조작된 것이었다. 이에 기사에 이름이 쓰여진 해당 매체 측은 조작 인물을 찾아 엄벌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해당 내용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그들의 이름이 언급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미지 손해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에 실명이 거론된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 (여자)아이들 전소연 등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해당 파문에 확실히 선을 긋고 나섰다. 여기에 해당 루머는 최정상급 그룹인 방탄소년단 멤버들까지 언급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 인터넷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단골로 다녔던 강남 역삼동 G업소 단골”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입대하지 않은 일부 방탄소년단 멤버가 해당 업소 단골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만들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모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 역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이 사실인마냥 각종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와전이 와전을 낳아 사실이 되는 모양새에 각 소속사는 예의주시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이선균과 지드래곤 외에 유흥업소 인물 2명과 마약을 공급한 현직 의사까지 총 5명을 입건했다고 밝힌 상태다. 현재 재벌가 3세, 가수지망생, 방송인 출신 작곡가 등 내사자 5명까지 총 10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배우 이선균을 조사할 계획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9:15
뮤직

BTS 측, 이선균 연루 업소 루머에 “사실 아냐...유포 강경 대응”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마약 연루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단골로 다녔던 강남 역삼동 G업소 단골”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입대하지 않은 일부 방탄소년단 멤버가 해당 업소 단골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이에 방탄소년단 팬들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외에도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소연을 포함해 복수의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배우 이선균을 조사한다. 또 가수 지드래곤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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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 마약 루머에 “사실무근...법적 대응할 것” [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마약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 마약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허위사실 유포 게시글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소연을 포함해 복수의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배우 이선균을 조사한다. 또 가수 GD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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